할 수 있는 건 한다
- 밀크의 정보/일상
- 2021. 3. 3. 22:44
하루하루 정말 일을 처리하듯 살다보면
정말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
그렇게 녹초가 된 몸을 이끌고 집에서 할 일을 하다 보면
정말 시간이 또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
시간을 어떻게 가는지 모르니깐 잠도 정말 잘 온다
따로 운동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잠이 정말 잘 온다
이런 느낌은 우리 와이프나 아이도 마찬가지다
와이프도 만삭이기에 가만히 있어도 정말 힘들 것이다
그리고 아이는 아이대로 오늘의 에너지는 다 써야 하기 때문에
엄청 뛰어다니고 그런다
각자의 사정에 따라 열심히 하루를 보내는 것이다
그런 점에서 보면 정말 우리 식구들은 열심히 하루를 잘 쓴다는 생각도 든다
점점 편해질 것 같기는 한대
그래도 이 순간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것은 당연하게 느껴진다
아마 나는 이 시절을 엄청 그리워 할 것 같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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