백패킹이 하고 싶다

캠핑하는 것을 좋아해서 예전에는 큰 배낭하나메고

많이 돌아다닌 것 같다

지금 생각하면 열악하고 말이 안되는 상황도 많았지만

오히려 그런 부분이 정말 재미있었던 것 같다

그런 점에서 요즘은 가끔 혼자 백패킹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

물론 장비는 최소화 하고 떠나고 싶다



장비를 제대로 갖추면 뭔가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것 같아서 별로다

조금은 불편한 느낌으로 백패킹을 가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

혼자 텐트에 누워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고 싶다

이왕이면 바다를 끼고 있는 캠핑장에서 비가 오는 날이 더 좋을 것 같다

그러면 왠지 라면만 먹어도 정말 맛있을 것 같다

그런데 이런 시간이 오려면 최소 10년은 기다려야 할 것 같다

아직 할 일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

뭐 그런 건 상관없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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