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간이라는 것은 누가 발견했는지 모르겠지만
그 시간에 따라 우주가 움직인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롭다
그것도 딱딱 떨어지는 백이나 십 단위가 아니라
하루는 24시간이고 한 시간은 60분으로 되어 있다
이런 것을 측정하는 것 자체가 재미있는 것이다
왜 하필 24시간이고 60분일까
이런 질문은 어쩌면 쓰잘데기 없을지도 모르겠다
그것은 왜 나는 나인가와 같은 원론적인 질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
여튼 시간은 그런 식으로 운용이 되는데
그런 점에서 정각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
시간을 재는 도구가 발명 되기 이전에
정각은 어떻게 다가오게 된 것일까
그런 점을 생각해보면 모든 것은 절대적인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
그런 걸 생각해보면 서로 싸울 이유도 없는 것이다
어차피 정확한 것은 단 하나도 없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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